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광산 운반트럭의 안전사고 및 해빙기 광산개발지 붕괴 등에 대한 예방을 위하여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김진환 정선경찰서장, 광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선군 해빙기 광산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선군은 전체면적대비 62%에 해당하는 761.65㎢ 면적에 석회석을 비롯한 15개 광물이 광업권 설정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광산개발은 지표 산림에 대하여 노천채굴과 갱도채굴로 광물을 채굴하는 특성상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낙석, 토사유출 등의 발생 우려가 높다.

또한 지난해 6월 임계면 송계리 덤프트럭 교통사고와 11월 임계면 직원리에서 덤프트럭과 포터트럭 충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매년 1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선군에서는 광업관계자 간담회를 통하여 광산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광물 운반트럭 안전운행을 위한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김수복 지역경제과장은 선제적 예방을 통한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