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말을 맞아 정선지역에 화창한 봄 날씨를 맞아 정선 5일장 등 주요 관광지에 봄맞이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주말과 정선 5일장 개장, 동강할미꽃 축제가 겹치면서 축제장을 비롯하여 관내 주요 관광지 등 정선을 방문하여 봄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5만 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동강할미꽃 축제장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등 관광객들은 한층 가벼운 옷차림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동강의 비경과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며 사진촬영 등 추억을 만들며 따뜻한 봄을 즐겼다.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 또한 지난 2일 개장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아 정선아리랑 공연 관람 및 지역의 토속 농·특산물과 전통음식이 가득한 장터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갔다.

또한 태양의 후예 국내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 삼탄아트마인을 비롯하여 삼시세끼 촬영지인 대촌마을 등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정선아리랑열차 및 관광버스, 자가용을 이용하여 구절리 레일바이크 및 화암동굴, 병방치 스카이워크, 아라리촌 등을 찾은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청정 자연과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고루 갖춘 관광 1번지인 정선관광의 유명세를 실감케 하였다.

군은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열리는 정선토속음식 축제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정선군 곤드레 산나물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정선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하여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한 관광환경과 친절한 미소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