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무을면 원리 일대 농가에서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 고령화와 영농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해 원2리 경로당에서 숙식을 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침부터 쉼터정비작업을 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쉬는 쉼터가 깨끗이 정비되고 나니 마을 전체가 깨끗해 진 것 같다.”며, “깨끗해진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 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손정애 무을면장은 “여름방학기간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게 보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뜻 깊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