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과 김천경찰서 반딧불 봉사단은 지난 9일 지역주민과의 상생 및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어모면 소재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아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을 전했다.

전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전에는 지적․자폐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 정과 마음의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했다.

오후에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복지사들에게 있어 옛 초등학교 부지의 넓은 운동장 잡초제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명절을 맞아 잡초제거 및 화단정리를 봉사단 덕분에 한시름 놓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서 반딧불 사랑회에서는 매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모범청소년 자매결연으로 매월 30만원씩 생활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