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아산시 신창면분회(회장 오세근)는 지난 27일 신창면에서 마을 경로당 회장님들이 모인가운데 저소득 노인 44명에게 660여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2014년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각마을 경로당 회장님들이 매월 1만원씩 적립하여 2014년도 25명(1천만원), 2015년도 17명(680만원), 금년 2016년도 44명이 선정되어 행복나눔 지원금 전달과 함께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오세근 회장(대한노인회 신창면 분회장)은 “각 마을 노인회장님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3개년 추진계획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특히 소외되고 있는 노인에게 후원금을 지원하여 생활안정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적인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어르신이 수혜의 대상이 아닌 기부의 주체가 되어, 직접 나눔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신창면 분회 및 도움을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신창면 분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이원표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