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재경향우회는 지난 4일 청송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상품권 400만원을 전달했다.

청송군 재경향우회는 청송군 출신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들이 지난 1970년에 구성한 단체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6회에 걸쳐 총 4500만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봉사를 꾸준히 전개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신재학 회장은 “고향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으며, 청송군 관계자는 “전달 받은 정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18나눔캠페인’으로 접수돼 내년 청송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경북총괄본부이승학취재부장 anejatl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