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16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기관 우수상인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이 중앙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및 공공‧민간 등 6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상기관의 지식행정과 경영우수 사례를 책으로 만들어 지식을 공유하고 확산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심사내용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추진전략과 지식행정(경영)활동,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을 중심으로 제4차 산업혁명 및 협업을 통한 집단지성 활용에 가점항목을 더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최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3개의 행정기관과 5개의 공공기관·민간 기업이 선정되었다.

포항시는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목표로 시민중심의 새로운 안전도시 건설,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실현의 3대 핵심전략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지식행정, 지식행정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시민의 지식행정 역량 강화, 협업을 통한 지식활동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식행정 활동, 지진극복 우수사례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을 하게 되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지진극복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식행정에 의한 성과를 창출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