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권태흠)은 15일 한-러 지방협력 포럼을 대비하여 북구청, 읍면동 가로환경정비 및 노상적치물 정비를 위한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도심내 상가 밀집지역 주요 도로변 녹지대 및 인도에 입간판(에어라이트), 배너 등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통행 불편해소 및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북구청과 읍면동「합동 구간단속반」을 편성하고 한-러 포럼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하였다.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등 총 40여명으로 이루어진 「합동 구간단속반」은 주요 정비 구간에 정비 대상물을 전수 조사하여 자진 철거 계도 및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를 병행하고, 조사기간 종료 이후 자진철거 미이행 광고물은 계고후 11월부터 강제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태흠 북구청장 은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하여 통행불편을 초래하는 입간판(에어라이트), 배너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하여 매월 2~3회 정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강제철거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한 행정처분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불법 광고물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