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일 아침 7시 30분부터 직원 400여 명이 오정네거리, 신탄네거리 등 관내 주요네거리에서 기해년 새해 첫 일상을 여는 주민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2019년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민선 7기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야 하는 시기로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벼려 온 정책 구상을 이제 구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과 시책으로 적극 추진해 구민이 ‘대덕에 살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구정의 역량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기회를 갖고자 거리 인사 시무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설 대전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대덕구 신대동에 유치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 퍼포먼스를 겸해 주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일 아침 구민과의 새해 거리 인사 시무식을 마친 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공직자들과 함께 거리 인사를 마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직원식당에서 공직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대덕구 주민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더 행복해 질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을 우리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CNB국회방송 대전취재본부/유경환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