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 소재 한승케미칼(주)에서는 22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연일읍사무소에 3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하여 추운겨울날에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승케미칼(주)(대표이사 김상수)에서는 매년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하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백미를 기탁받은 연일읍 정재학 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물품을 기탁해주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탁한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