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20분께 경기도 화성시청 옆 남양택지개발지구 공사장에서 터널절개지가 무너져 인부 3명중 1명이 숨진체 발견됐디.

매몰된 세사람 가운데 여든살 김복혜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57세 권태훈 씨와 56세의 최재문씨가 포함돼 있다.

이들중 낮12시 18분께 공사장 암반에 깔려 사망한체 발견된 사람은 김복혜씨로 알려졌다.

현재 화성서부 경찰서와 소방구조대원 등 300여명이 5시간을 넘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 비가온데다 무너져 내린 토사와 암반 등으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 매몰된 인부를 찾아내려면 저녁이나 되어야 한다는 것이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의 대답이다.

문제의 남양택지개발지구 사고의 현장은 야산을 잘라 터널 도로를 진행하면서 최근 비가 많이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 난 것으로 보고있으며, 경찰은 구조작업이 끝나는데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신선호 기자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