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금융 소비자 권익확보 논의, 실질적 권한을 보유한 금융소비자보호조직의 제도화 이뤄져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지식경제와 나눔포럼" 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의의와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지난 22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불거진 키코사태, 엔화대출자 문제, 금융소외자 급증 등 일련의 금융소비자 보호문제를 공론화시키고, 소비자 권익 증대를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갖음으로써, 금융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국회차원의 본격적인 토론의 장이 열린 것이다.

본 세미나의 좌장 겸 토론자로 나선 김영선 정무위원장은 개회사 및 토론문을 통해 "하눅금유시장이 국제적인 금융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의 신뢰성을 얻어야 한다" 면서. "하지만 그 전에 자국 금융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의 투명성을 높이고 금융 소비자와 금융 기관, 금융 감독 기관 간에 존재하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적극적인 '금융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