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학)은 지난 18일 회원 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읍사무소에서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모기 및 각종 병해충 서식이 증가됨에 따라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방역 자율 방역단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27개리 전역의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취약지, 하수구, 물웅덩이등 유해충이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등산객과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뒷골체육공원, 버스 터미널등에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청정한 선산읍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했다.


권순형 선산읍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각 가정 및 직장에서도 개인 손 씻기 생활화, 음식물 관리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모기장, 방충망 설치, 가정용 살충제 등을 통해 전염병 예방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쾌적한 선산읍을 위해 방역소독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였다.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