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이 시청사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시장.부시장실 집무실을 절반으로 줄이고 회의실과 상담실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기존 시장실을 절반정도 줄여 상담실을 조성하고 부시장실 옆에는 소회의실을 마련했다. 앞으로 회의실과 상담실에서 직원들과 보다 가까이 의견을 나누고 시정 운영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언제든지 얼굴을 마주대하면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겠다는 이한수 시장의 의지의 표현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공간을 재배치하고 회의실과 상담실을 조성한 것은 일의 효율성은 시민과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집무실 당초-108㎡ 변경-54㎡
부시장 집무실 당초-67.5㎡ 변경-50.25㎡
시장실, 부시장실 및 비서실을 함께 축소, 상담실과 소회의실 조성.

한편 이한수 시장과 전종수 부시장은 오는 29일 새롭게 마련된 시장?부시장실로 입주하고 업무를 실시한다.

전북 박진영기자

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