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에서는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들의 의식향상으로 합리적인 생활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 육성하고 다양한 취미과제 실습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영위케하여 농촌생활에 대한 자긍심,주체성 함양을 위한 읍면동별 테마 과제교육을 7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9개소에 생활개선회원 및 여성농업인회원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시정, 농정 홍보를 비롯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촌여성 역할과 효율적인 농작업 피로회복을 위한 생활건강관리법등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촌생활을 도모코자 하며 천연비누, 화장품, 천연염색, 도자기, 생활원예등 취미과제 실습을 겸하여 실시하여 교육을 마치고 직접 만든 것을 가지고 간다는 것이 부녀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는 것 같다.


농한기를 맞이하여 지역을 순회하며 농촌여성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잠재능력을 표현하게하고 학습조직체회원으로서의 결속력을 다지며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테마과제교육이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여성들의 노력과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다각도로 적응훈련과 능력배양의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농촌여성들도 영농교육이나, 의식교육에 많이 참여하는등 발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였다.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