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학습동아리 「말(馬) 달리자」(회장 차영덕)와 생활체육상주시승마연합회(회장 김재문)는 지난 4일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희망재활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재활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승마보급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장애로 인하여 승마체험이 힘든 재활원생들을 위하여 3인 1조의 재활승마를 실시하였으며, 승마연합회 및 말(馬달)리자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재활원생들은 난생 처음 경험한 승마체험인데도 무섭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말을 쓰다듬고, 안아보면서 친구처럼 대하였는데 마치 영화 각설탕의 주인공을 보는 듯 했다.


상주시승마연합회와 사벌면학습동아리는 승마가 장애인이나 학생들에게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발달장애를 치유하고 정서적으로 긍정적인사고를 가지게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과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펼칠 계획이다.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