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광평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정병도, 박귀순)에서는 지난 13일 동사무소에서 관내기관단체장 및 희망근로 참여자 등 80여명에게 초복을 앞두고 “올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라”는 의미로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이날 행사는 광평동을 밝고 깨끗한 동네로 만들고 있는 희망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기관단체 회원들은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65세 이상 노인층들에게 배부되는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약속하였다.


광평동 새마을에서는 매년 복날이 되면 지역 어르신 및 불우이웃을 위해 수박 및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으며, 올 해 역시 희망근로 참여자(39명)를 초대하여 새마을 봉사정신을 실천하였다.


광평동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삼계탕 한 그릇에 희망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며 말했다.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