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7일 불법·편법운영 학원 신고 포상금제를 도입·시행한 이후 16일(목)현재 16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중 6건에 대하여는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신고가 접수되면 학원담당 공무원이 신고된 내용의 현장확인을 거쳐 사실여부를 확인해 포상금을 지급하게 되는데, 신고된 16건중 9건은 신고내용이 허위로 판명되어 자체종결 했고, 1건은 무등록 교습소로 신고되었으나 현장확인한 결과 무등록이 아닌 강사를 무단채용·운영한 사실이 드러나 등록을 말소할 예정이다.

신고포상금 지급대상 6건은 교습시간 위반 1건, 개인과외교습자 신고의무 위반 3건, 수강료 초과징수 1건, 학원교습소 신고의무 위반 1건으로 포상금은 교습시간 초과나 학원비 초과징수 신고는 30만원, 무등록 학원 신고는 50만원이며, 미신고 개인과외교습자 월 교습료 징수액의 20%(한도 200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며, 연간 1인당 250만원 이상은 받을수 없다.

이번에 지급되는 포상금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특별교부금이 내려오는 즉시 바로 해당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선호 기자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