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주민센터(동장 안창문)는 경북대 평생교육원 사진학과와 공동으로 관내의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분야는 남원동의 주요 명소인 ‘남장동의 남장사와 자전거’와 ‘낙양동의 개운천’ 그리고 ‘남성동의 중앙시장’을 주제로 현장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사진이면 되고, 공모자격은 남원동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00만 화소 이상의 jpg파일을 남원동에 제출하면 된다.


사진학 교수진에 의해 선정되는 20여명의 수상자에 대해서는 30만원상당의 대형 인화권을 비롯 각종 부상을 지급하며, 입상자에 대해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진 강좌의 무료수강권이 주어진다.


출품료는 무료이고 오는 9월23일까지 남원동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원동홈페이지(www.sangju.go.kr/), 또는 공모담당자( ☎011-523-43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에 ‘제1회 남원동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 남원동 공모담당자에 따르면 “채택된 작품은 본인의 서명과 함께 대형 인화하여 우리 동 민원실 벽면에 내걸어 동민과 함께 감상할 예정입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문호 교수(현 경북대 상주캠퍼스 사진학강사)는 “우리지역의 중심인 남원동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시책에서 비롯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사진인구의 저변확대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