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내 기업체 8개사와 동행, 수출입 무역상담회에 참가


포항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시에서 열리는 ‘제5차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시장회의’에 참가한다.

포항시는 윤정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참가단을 모집해 참여하며, 포항시를 비롯해 안산시 창원시 시흥시와 중국 웨이하이씨 우씨시 웨이난시 마안산시, 일본 우베 오오가끼 러시아 콤소몰스크 등 4개국 12개 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회의 주요행사로 25일 한양대 안산캠퍼스 내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리는 시장 총회를 비롯해 부대행사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무역상담회와 미술전시회 등이 열린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수출입 무역상담회에 대림 이엔지를 비롯해 지역내 8개 기업체를 모집해 참가하며, 중국 일본 러시아의 해외 기업과 1:1 상담을 통해 지역기업에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관련기업과의 수출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인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시장회의는 2005년 9월 29일 한국 창원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으며, 포항시는 2007년 8월 24일 일본 우베시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서 회원도시 전원 찬성으로 연합에가입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