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가장 큰 축제이자 대구의 대표 축제인 [2009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로 대내외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의 대장정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봉교~희망교 4곳의 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주요행사로는 루미나리에 축제, 컬러풀 락 콘서트, 아시아의 빛, 자매도시의 날, 야외 패션쇼, 색깔 있는 문화마당, 거리 퍼포먼스 등 80개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 공연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가 열렸으며,?개막주제공연인 ‘아름다운 미래로의 항해’도 마련돼?관중석은 300여 명의 시민들로 가득 찼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로는 ‘시민 프린지 페스티벌’, 놀이와 예술을 접목시킨 ‘신천 컬러숲 예술놀이터’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시민 스스로 예술가가 되어 다양한 컬러풀한 축제가 되었다.

대구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대구사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축제로 젊음과 역동성을 가진 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대구 도시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으며 그 어느 축제 보다 시민이 중심이 되어 문화를 조성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대구 시민의 열린 축제였다.

“컬러풀 대구” 라는 활기차고 젊은 도시 브랜드처럼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대구시는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CNB국회방송 김진우 기자

김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