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패션협회, 한국패션센터가 주관하는「2009 대구패션페어」와「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컬렉션」이 14일 부터 16일까지 3일간 엑스코(1, 3층)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플로어 패션쇼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FAA 컬렉션이 지방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14명이 첨단 기능성 소재 등을 활용한 패션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80개 업체의 195개 부스가 패션의류관, 패션소재관, 토털패션관, 천연염색관으로 구성돼 여성복, 스포츠웨어, 캐주얼웨어, 한복, 핸드백, 넥타이, 선글라스,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조화와 소통을 통한 패션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패션 페어는 패션 전문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로 꾸며졌다.1층에서 개최되는 ‘2009 대구패션페어’는 100여 개 업체,?200여 개의 부스 규모로 패션의류관, 패션소재관, 토탈패션관, 천연염색관으로 구성됐으며, 전시품목은 여성복·스포츠 웨어·캐주얼 웨어·한복·핸드백·넥타이·선글라스·악세서리 등이다.

3층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SFAA의 ‘2010 S/S 컬렉션’에는 대구 5명(도호, 잉어, 최복호, 아임홍, 이진옥), 서울 9명(박항치, 진태옥, 박윤수, 박동준, 설윤형, 최연옥, 신장경, 김동순, 김철웅) 등 우리나라의 대표급 디자이너들이 참가했다.

또한 중국, 대만 등 5개국 바이어 80여 명과 국내 바이어 5000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해 수출상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CNB국회방송 김진우 기자

김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