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16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을 비롯한 4개 지역에서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고교 선도교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현장교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시교육청 소속 308개 고등학교의 진학지도실무를 맡고 있는 각 학년 부장교사와 기획담당교사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및 대학별 사례’에 대하여 현직 대학입학사정관이 강의를 하고, 이어서 ‘단위학교 입학사정관제 대비 방안’에 대하여 진학지도경험이 풍부한 현직교사의 강의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하여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발한 ‘입학사정관제 길라잡이’책자를 서울시내 전체 고등학교 모든 교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자료집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 및 대비방법, 주요 사례들이 담겨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이 연수를 통하여 단위학교 교사들의 입학사정관제 이해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간할 책자 ‘입학사정관제 길라잡이’책자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의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inhak.or.kr)에도 탑재하여 선생님들 뿐 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NB국회방송 박준형 기자

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