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시장.군수, 지역위원회위원, 부처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장.군수 초청 지역발전 간담회” 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기본방향 및 전략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정보 공유 및 인접 시·군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이명박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이해, 기초생활권 발전 주요시책소개, 지방재정개편방안 보고, 시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지리산권자치단체장 협의회장으로서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가 주축이 되어 조직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운영에 대한 추진사례를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 3개도 7개 시군 (전라북도 남원시와 장수군, 전라남도 곡성군과 구례군, 경상남도 하동군, 산청군과 함양군)의 상호발전을 위하여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갖은 후 지리산권 관광개발을 위해 향후 10년간 26개 사업에 2,8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