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가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보건소는 그동안 상급기관인 보건복지 가족부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사업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0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국비 5억여원 등 총 사업비 7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주산보건지소와 덕림보건진료소를 새로 신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 인구의 노령화로 방문보건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시기에 보건사업 차량 2대를 추가 구입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주민에게 질 높고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09년도 사업으로 보안면민과 동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안보건지소와 증산보건진료소 등 총 사업비 12억4천3백만원(국 486, 도비 49, 군비 708)을 투입 신축할 계획으로 진료실과 보건교육실 숙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 앞으로도 보건의료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박재희기자

박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