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에서는 가정주부가 포함된 필로폰 판매 및 투약사범 18명을 검거했다.

경찰관계자에 의하면, 부산지역 일대 마약 전과자를 상대로 필로폰을 판매한 공급책 5명과 투약사범 13명 등 총 18명을 검거, 10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처리하고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약 3그램(시가 1천만원 상당, 100여명 동시 투약분)을 압수 했다고 전했다.

h모씨(54세) 등 5명은 부산지역 마약전과자 등 상대로 필로폰 0.03그램 ～ 0.7그램씩을 1회용 주사기에 담아 모텔 등에서 접선 건네는 방법으로 판매 및 투약 혐의, 투약자 k모씨(46세) 등 13명은 1회에서 5회까지 상습투약한 혐의로 검거했으며, 판매책 j모씨(53세)로 부터 중국산 비아그라 및 씨알리스 약7,500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부산취재본부 정순상 기자

정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