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에서는 지난 25일 중학교 교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원업무 경감 계획에 따른 학교 추진과제에 대한 원격화상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원격화상 교감 회의는 군포의왕교육청에서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적용하고 있는 원격화상 교육 시스템을 관리자 회의에 도입한 것이다. 김문수 장학관은 교육청 내 자신의 자리에서 인터넷에 접속하여 회의 주제에 대해 연수를 실시하고, 교감선생님들은 각자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 회의에 참여하여 실시간 질의 응답을 하는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을 나누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수리중학교 전산실에서 초.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고 18일에는 초.중 교감을 대상으로 시험 접속을 완료하여 화상 회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러한 원격화상 시스템 활용 회의는 단순 전달식 회의 참석에 따른 시간적.행정적 손실을 막고, 불필요한 소집 회의를 억제하여 예산 절감 및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NB국회방송 석호식 기자

석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