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은 2009년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련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를 수행기관으로 하여 3년을 주기로 시설별로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지방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실무자, 관련학계 및 민간전문가 24명으로 수련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전국 143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조직 및 운영, 프로그램, 시설 및 설비, 안전 및 위생분야 등 청소년시설 운영 전반에 관하여 서면평가, 현장평가, 이의신청을 거쳐 안전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지난 12월2일 최종 확정.공포했다.

최우수 수련관으로 선정된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진주시장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2003년 (구)진주시청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하고, 시내 중심가로서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 용이하며 500여명의 동아리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다목적 강당은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실내암벽장, 노래연습장, 댄스연습장, 체력단련실 등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아카데미로 선정되는 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청소년과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인센티브로 한국청소년수련시설 협회로부터 최우수수련시설 인증동판을 수여받게 되고 청소년육성기금에서 지원되는 2010년도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받게 되며 해외청소년수련시설 견학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진주취재본부 차병권 기자

차병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