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의 방과 후 학습장이 될 『1318 Happy Zone 경산들꽃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이 정병윤 부시장, 배한철 시의회 의장, 천태오 교육장 및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12. 16 17:00 경산시 중방동 소재 1318 해피 존 경산들꽃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이 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의 빈곤?위기 아동의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앞으로 아동의 보호 및 권리보장, 결식예방, 학습능력제고, 학교생활의 유지 및 적응력 강화, 심리ㆍ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신체발달 도모, 다양한 문화체험, 지역사회자원 확보,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내 아동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 및 사후 연계 등 빈곤?위기가정 아동들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아동센터는 현재 시설장(백수진)과 생활복지사 등 2명의 직원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6명의 아동이 동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오늘 개소식은, 센터대표 인사, 내빈축사, 해피존 및 경산들꽃 소개, 현판식,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정병윤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들은 우리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횃불이자 나라의 운명을 떠받쳐줄 튼튼한 기둥이므로 이들을 기르는데 모든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용 아동들은 가슴에 큰 꿈을 품고 그 꿈을 잘 가꾸고 활짝 피워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의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053-810-6266)

CNB국회방송 이석관 기자

이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