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09 한 해 동안 각종 국가 및 공모사업 유치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에 한 발짝 다가선 한 해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올 한해 1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88억5천6백80만원을 확보하
고 국고사업 11개 사업 322억9천8백만원, 기관표창 17개 분야 13억5천6백만
원 등 43개 사업에 725억1천8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농어촌 뉴타운조성사업(198억1천만원)을 비롯해 팔공권역 농촌마을종
합개발사업(50억원), 육십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49억원), 장계 거점
면소재지마을종합개발사업(70억),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5억원) 등을 유
치, 살고 싶은 농촌 정주권 기반조성과 소득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장수생태하천조성사업(85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개선사업(45억6
천3백만원), 바이오가스열병합시설사업(16억5천만원)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건강도시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군은 농촌활력증진사업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과 9억원 인센티브를 받
은데 이어 복지정책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평
가 장려상, 도시대상 활력도시부문 특별상, 장수하수종말처리시설 2년 연속
최우수, 복지정책평가 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도 최우수, 우수상을 휩쓸며
농업.건강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장재영 군수는 “올 한 해 동안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전 공직자가 노력해 온 결과 굵직한 사업들을 유치하고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 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