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커뮤니케이션마크가 개발됐다.

"커뮤니케이션마크"란 대국민소통, 대한민국국회와 관련한 홍보 및 이미지 향상,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법」에 따른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간 통일성 구축을 위하여 사용하는 기호(Mark)이다.

국회의 공식상징인 국회휘장과는 별도로 국회소속기관 간 일체감 형성 및 상징로고체계를 재정립하고, 대국민소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국회에 대한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만들어졌다.

국회 커뮤니케이션마크는 국회소속기관 및 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 및 각종 인쇄물·홍보물,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의정활동과 관련된 각종 행사 및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목적으로 제작한 각종 인쇄물·홍보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마크는 국회의사당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국회의사당 건물 양쪽에서 두 개의 곡선이 뻗어 나와 하나의 돔 형태를 이루고 있는 부분은 찬반토론을 통하여 일치되는 하나의 의견과 온 국민의 화합을 의미한다.

국회의사당의 기둥과 건물 부분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안정감 있는 대한민국국회를 상징하고, 기둥을 이루는 청색은 바른 신념의 정치를 펼치는 국회의 이미지를 상징, 돔을 이루는 색 중 왼쪽의 밝은 청색은 지성과 희망의 국회를, 오른쪽의 녹색은 평화와 더불어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의 친근함을 상징한다.

CNB국회방송 송원칠 기자

송원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