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구조물 플랜트 전문생산업체인 서울의 (주)케이아이씨가 포항 영일만 제2일반산업단지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박승호 시장과 이상진 케이아이씨 대표는 포항시청에서 포항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6일 MOU체결에서 케이아이씨는 제2일반산단 6만6257㎡에 500억원을 투입, 포스코 제철설비 분야와 현대제철 전기집진기와 탈질, 탈황설비 등 환경설비를 비롯한 대형 철구조물 플랜트 생산 포항공장을 오는 2월에 착공하여 올해 하반기 준공해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공장이 가동되면 350명의 근로자 등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케이아이씨는 현재 포항과 전남 광양에 2개 공장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으로 알려졌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