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체질개선으로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 중소기업 글로벌 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총 90백만원의 지원규모로 지원대상 업체는 글로벌 인증획득에 따른 컨설팅비용 중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ISO 9001, 14001, 22000, TS16949, TL 9000등 5개 분야로 최근 5년간 부산시 지원을 받지 않은 지역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대상업체 선정기준으로는 부산시 선도기업, 2009년도 수출실적이 많은 기업 , 특허 등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고부가가치 및 대외경쟁력 우수기업 등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기업의 컨설팅을 위한 컨설팅기관은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하고, 지원업체 모집은 1.2차로 나눠 1차는 오는 22일부터 3월5일까지, 2차는 5월 10일부터 5월 20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컨설팅 기관 및 중소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으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글로벌 인증획득 지원을 통해 세계 각국의 기술 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신뢰성 확보는 물론 기업의 수출을 유도함으로써 대외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취재본부 정순상 기자

정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