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부터 민간에 지원되는 보조금에 대해 전용카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그 동안 부분적, 시범적으로 실시됐던 전용카드제를 민간경상보조와 민간행사보조금에도 확대 적용키로 결정, 올해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민간인에 지원되는 보조금 집행에 대한 투명성 확보는 물론 보조사업의 집행과 정산절차의 간소화로 운영절차의 혁신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으로 보조사업비의 투명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보조 사업비의 운영절차의 혁신, 업무추진의 간소화는 물론 큰 비용절감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센터 전 공무원과 올해 선정되어 보조금을 교부받는 보조사업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요령 및 보조사업 절차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북부취재본부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