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25일 공무원 및 시민들과 함께 종로구 탑골공원, 종로2가 사거리, 종로구청입구사거리 등을 돌며 ‘새봄맞이 대청소’에 동참했다.

‘새봄맞이 대청소’는 지난 겨울 내린 폭설로 인해 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눈과 염화칼슘, 쓰레기를 제거하고 도로시설물의 찌든 때를 말끔히 청소해 청결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대청소엔 시청과 구청 공무원은 물론 시민자율청결봉사단 및 시민단체 회원 , 한전과 KT등 관련 기관도 함께했다.

오 시장이 참여하는 구간의 새봄맞이 대청소는 서울시와 종로ㆍ중구가 합동으로 개최하며, 공무원 2,600명과 시민 1,200명 등 약 3,800명이 참여해 종로, 세종로, 태평로, 을지로, 인사동길 등 5개 구간의 보도, 차도는 물론 배전함, 공중전화부스, 버스ㆍ택시 승강장 등 도로 관련 시설물을 청소했다.


CNB국회방송 윤성중 기자

윤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