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박2일 백제문화체험, 희망등 달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6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로, 신청자격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나 단체 등이다.

‘1박2일 백제문화체험’라 명명된 이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한달동안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 행사에 관광객, 시민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 역사교실 운영 등 1박2일 체험코스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제안내용은 1회 40명, 한달동안 5회 이상 총 200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갖춰야 한다.

또, 희망등 달기 프로그램은 5,000개 이상의 등 제작 제안, 창작 등만들기 경연대회 및 행사에 부합되는 체험부스 운영 등을 구성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10 세계 대백제전 동안 특색있는 체험으로 하루를 공주에 머물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공모하게 됐다”며, “백제역사체험, 행사참여 체험, 옛집(움집)체험 등 1박2일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품 역사축제로 승화·발전시키겠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 (http://www.gongju.go.kr) 공고·고시란 또는 백제문화제 상황실(041-840-2171)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취재본부 박종양 기자

박종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