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화장원,?故 최진영의 모친 정옥숙 씨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던 도중 실신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고인의 영결식은 사촌이 고 최진영의 영정사진을 들고 빈소를 나섰으며, 장례 도중 여러 차례 실신, 오열했던 고인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지인들의 부축을 받으며, 그 뒤를 따랐다. 고인의 아버지 역시 뒤쪽에서 말없이 운구행렬을 뒤따랐다.

또한 이영자, 엄정화, 조연우, 김효진, 유지태, 김승현, 김보성, 박재훈, 김정민, 홍석천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인의 관은 김보성, 박재훈 등 동료 연예인들에 의해 운구돼 화장장으로 이동했다.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누나 고 최진실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CNB국회방송 김영식 기자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