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재단에서 실시하는 개도국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연수단이 4월 6일 여성가족부를 방문했다.

헤티파 사이푸디안 국회의원을 방문단장으로 데스티 물디자나 국가여성폭력철폐위원회 부위원장, 랏나 바타리 문티 여성정의협의회 실장, 아니스 히다야 이주민보호협회 상임이사, 시리 에고 부디 와르다 인도네시아 대학 정치학연구소 소장, 하나 사트리오 아시아재단 인도네시아 지부 국장, 에드워드 리드 아시아재단 한국지부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과의 환담을 가졌다.

티파 사이푸디안 방문단장은 “한국의 여성정책과 발전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정부의 여성정책이 인도네시아보다 양성평등을 이룬 것 같아 부럽다”며 “오늘 방문으로 배운 한국의 여성정책을 인도네시아에 적용시켜 향후 2년 내에 눈에 띄는 변화를 이룰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