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농식품 싱가포르 간다



동남아 최대 수출시장인 싱가포르에서 남원시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에 걸쳐 8개업체 20여개 품목으로 구성된 남원전시관 및 기업체관을 통해 국제행사 박람회에 모이는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남원의 맛과 향기를 선보여 유혹시킬 것이라고 한다.


박람회 참가 주요 상담품목으로 배, 멜론, 파프리카, 음료, 만두, 우동, 홍삼
제품, 허브차, 오미자유자차, 허브차, 김치, 전통주이며 동남아 현지 수입상 및 대형유통매장 납품 벤더를 발굴하고 동남아 소비자들에게 시식ㆍ시음을
통한 남원농식품 입맛 길들이기에 나서는 등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장을 선점해 나갈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남원시는 세계최대박람회중 하나인 동경식품박람회를 비롯 홍콩, 상해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농식품 수출확대는 물론 홍삼, 사과 등 신규 수출상품을 발굴하여 수출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남원에 초청하여 농식품 수출기업 유치 및 농특산물 수출확대로 1500만불의 수출성과를 올렸으며 금번 싱가포르 식품박람회도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2000만불로 잡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박람회 참가 및 판촉행사 실시는 물론 수출포장재 지원, 농식품수출보험료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