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고랭지 명품화훼 첫 출하


? 금년 폭설, 저온 등 여러 가지 재배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남원 국립공원 1호 청정지역 지리산 고랭지 명품 화훼단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안개꽃이 5월 19일 서울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광주 등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 했다.

?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고랭지의 기후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백합 수출 등 화훼산업을 고랭지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백합, 안개꽃, 오션블루, 스타티스, 리시언사스, 국화 등을 38농가에 27㏊를 재배 연간 30여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소득작목이라고 했다.

? 금번 운봉읍 덕산리 화훼연합작목반장 박종대 농장에서 생산되는 안개꽃은 지난 1월초에 정식 첫 출하를 시작으로 6월중순까지 수확한 후 6월하순부터 재 관리를 하여 12월말까지 2기작 생산 체제를 갖춰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남원시에서는 화훼산업을 저탄소 녹색성장 고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하여 금년에는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이중비닐하우스시설, 부직포, 차광망, 자동개폐기, 스프링클러 등 8개사업을 지원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 화훼 안정생산기반 환경 개선에 최대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