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친구 쌀 막걸리’가 포항시민의 날인 오는 12일 시민들에게 첫 시음회를 갖는다.
포항시는 이날 해도공원에서 2010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진 뒤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지사,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 친구 쌀 막걸리’ 출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포항탁주합동제조장과 동해양조장에서 만든 쌀 막걸리 2500병이 이곳 해도공원 내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또 지름 1.5m, 높이 5.2m로 제작된 영일만친구 대형 막걸리병 점등 퍼포먼스가 이곳에서 펼쳐지며, 쌀막걸리 제조과정을 담은 홍보용CF가 2분 동안 방영된다.
영일만 친구 쌀 막걸리는 포스텍과 포항TP가 공동 개발한 막걸리로 우뭇가사리를 분쇄한 입자가 첨가돼 독특한 맛을 낸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