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청(교육장 이철웅)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사업의 일환으로 6월 13일(일)에 실시한 알콩달콩 가족 캠프에 청성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25가구 10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알콩달콩 가족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각각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 바람직한 가족 질서와 가족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자녀의 마음을 읽는 대화법 부모교육과 가족동물화 만들기 자녀교육, 가족 사명서 만들기, 거북이집 찾아가요, 편지를 이용한 부모-자녀간의 마음 나누기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및 신뢰와 유대감을 돈독히 해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오후에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클레이아트로 우리 집 저금통 만들기 체험학습을 하였으며 가족이 모두 참여해 행복한 우리 집 저금통 베스트 상 선정 및 시상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아빠는“바쁜 생활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가족에 대한 관심과 가족애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이제부터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및 취미·여가 생활을 통해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철웅 교육장은“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학교와 사회생활도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요즘시대에는 가족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가족 참여 교육 및 체험학습 등의 가족공동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평생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선호 기자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