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연안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은행 포항지점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7년동안 경북동해안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지역간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다고 지적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7년동안 경북동해안 포항시를 비롯한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5개 시군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4%로, 경북 전체 성장률 6%보다 2%가 낮은 하락세를 계속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5년 이후의 성장률은 연평균 1%대로 2000년대 초반의 6.3%에 비해 크게 하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군별로는 울진이 8.9%로 가장 높았고 포항이 3.7%, 영덕은 1%로 크게 낮았다.
김진홍 한국은행 포항본부 차장은 경북동해안 지역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2천4백90만원으로 경북 평균보다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반면 인구가 적은 울진이 3천4백8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포항은 2천8백2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포항지점은 경북동해안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지역간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지난 8년동안 20%정도 청년인력이 감소해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영식기자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