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찬란했던 부여문화와 강이 함께 변화하는 사업의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추구하는 ‘금강발전 협의회(회장 박계영)“가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 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사업추진 개요 및 영상물 시청, 1만 2천여명 서명 운동개요, 결의문 채택 등 순으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4대강 사업중 금강종합 개발사업 원안대로 조속히 시행해 줄 것, 금강종합개발에 준설토를 지금의 설계보다 깊이 준설해 부여군내 홍수조절용 배수펌프장의 기능 정상화하여 줄것, 금강종합개발에 금강 하구언둑을 개방하여 어족 생태계 복원하여 줄 것, 부여구드레-백제문화단지 구간 교량 신설 관광활성화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올 한해 행사로 그림을 통한 현재의 강과 미래의 강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와 강 주변 환경보호을 위한 홍보사업, 찬란한 백제문화와 강 그리고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부여보 지킴이 활동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 금강발전 협의회장은“깨끗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문화와 휴식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미래의 가치 있고, 생명력 있는 강을 우리 후손에게 넘겨주기 위한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