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피서철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계양구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수발생량의 급증이 예상되는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 150개소의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및 정기 내부청소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단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광수 기자

인천/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