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부평구지회 “새터민 결연식 및 그린봉사단 발대식”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박용주)는 지난 20일 부평구청 7층대회의실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강창규 자유총연맹 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결연식 및 그린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새터민 결연식은 새터민 한가정당 자유총연맹 회원 2명이 연결돼 가까운 곳에서 친척, 친구의 역할을 함으로써 남한사회에 하루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새터민과 결연된 회원은 문화체험 및 명절 함께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터민들의 자유사회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과 삶에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30명과 회원 10여명으로 구성된 ‘그린봉사단’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우리산 가꾸기’ 운동으로 호봉산 환경정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의 등불을 밝혀줄 이번 행사를 마련한 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아울러 용기와 인내를 갖고 자유사회에 안긴 새터민 가족이 용기를 내 잘 적응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