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검단탑종합병원,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운동"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22일 검단탑종합병원(원장 이준섭)으로부터“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운동”의 하나로 기탁성금 1천2백만원과 쌀100포를 전달받았다.

검단탑종합병원은 지역주민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더하기”에서는 검단지역 주민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1년간 매월 50만원씩 총1,200만원과, 어려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20kg 쌀 100포대(420만원상당)를 전달하기로 했다.

검단탑종합병원의 사랑더하기 운동은 2009년 1월 개원한 이래로 매달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검단탑종합병원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활용품과 장학금 등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가장 수술을 잘하는 병원답게 의료기술의 장점을 이용하여 무료인공관절 수술 등의 의료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무료진료 기관으로 선정된 검단탑종합병원은 어려운 타국 생활에서 잊고 살았던 사람의 정과 따뜻한 사랑을 외국인들에게 진료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력을 주고 있다.

이준섭 병원장은 “그동안 검단탑종합병원이 지역으로부터 받아온 관심과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의료기관으로서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더해 나아가고 있는 검단탑종합병원의 사랑더하기 운동은 앞으로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사랑과 정성을 절실히 필요해 하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전개될 것이다"라고 말해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검단탑종합병원의 사랑더하기 운동이 앞으로 이 사회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지역사회발전과 어려운 이웃을위해 노력하는 이준섭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서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