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일년 중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8월을 맞아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8월은 식중독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 음식물 취급을 소홀히 할 경우 곧바로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외부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섭취하는 피서지에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것으로본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불빛축제 등 대형 행사에 대비해 재래시장과 수산업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 등 죽도시장 어판장 위생관리를 위한 살균소독,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오염도 예측조사를 실시하였다
또 각종 어패류와 수산물에 대한 가검물을 체취하여 검사를 실시했었고 그 결과 단 한건의 균도 검출되지 않아 우리지역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안전하게 섭취하여도 된다고 밝혔다.
포항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며 “시민들도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설사나 구토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영식기자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