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선)에서 운영중인 경로당 특화사업인 “해피투게더 올드 앤 뉴”사업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현재 2개 경로당 어르신 20명과 2개 학교 학생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냅킨공예 ▲양초공예 ▲비누공예 등 다채로운 통합프로그램을 통한 세대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작품은 해당 학교에 1주일간 전시하고, 경로당에 기증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손자뻘되는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색했으나, 지금은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