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김시종)는 5일부터 자체 교육장에서 무직 및 비진학 보호관찰자 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별 맞춤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뉴스타트(New Start)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9.8.7. 경주보호관찰소와 취업&진로 전문기관인 (주)코잡(Cojob)이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무직 또는 비진학 보호관찰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과정을 교육하여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3명의 무직 또는 비진학 보호관찰 대상자가 본과정을 수료하였고 하반기에도 6회에걸쳐 5명을 교육 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하반기 뉴스타트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달리 4단계에 걸쳐 소수정예로 개별 및 집단 상담으로 진행된다.
1단계 과정은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 극복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바탕으로 직업지도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2단계 과정은 직장체험 및 직업훈련.3단계 과정은 동행면접 및 집중취업알선 4단계 과정은 취업후 관리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시종 소장은 정규교육을 받지 않거나 학업을 중단한 보호관찰 대상자는 또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있어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 내 복귀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취업에 한발 더 다가갈수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